[노트펫] 편의점 이마트24에서 자체브랜드(PB) 반려견 패드를 출시한다.
이마트24는 12일 '민생' 반려동물 용품 '민생 반려견패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민생 시리즈의 첫 반려동물 용품이다.
민생 반려견 패드는 40cm*50cm 규격의 배변 패드 100매가 들어있다. 판매 가격은 6500원이다. 매당 가격은 65원 꼴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는 동일 스펙 상품 대비 높은 가성비를 갖고 있다.
이마트24 내 반려동물 용품 판매 증가에 맞춰 PB 상품을 내놨다. 이마트24는 반려동물 전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1월~10월)은 2019년 50.2%, 2020년 56.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향후 제품군도 확대한다. 반려묘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고양이 모래도 출시 대상으로 보인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명 시대가 도래하며 근거리 편의점에서도 반려동물 용품 구매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필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민생상품'의 콘셉트에 맞게 펫팸족의 수요가 높은 반려동물 용품을 중심으로 구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