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동물사랑센터 전경. 사진 강릉시청 |
[노트펫] 강릉시는 오는 10일 동물사랑센터(성산면 내맬길 172)에서 동물사랑센터 준공식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선포한다.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 동물사랑센터는 기존 유기동물 보호소 자리에 연면적 407㎡, 수용 마릿수 120마리 규모로 지어졌다. 사무실, 진료실, 교육·상담실, 견사, 묘사, 미용(세탁)실, 격리실, 사료보관실, 중정으로 꾸며졌다.
또 부지 안에 대형견과 소형견용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다. 놀이터에서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것은 물론 반려인도 같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준공식을 계기로 반려동물 권리장전 선언과 반려동물친화도시 강릉을 선포, 향후 건립될 강원도 반려동물지원센터와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등을 연계하여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영동지역의 반려동물 허브 도시와 선진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