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역대급 폭탄녀로 변신한 황정음이 극중 넉살작렬하는 반전남으로 분한 최시원과의 러브 라인을 예고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
황정음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사진을 게재하면서 "잭슨 사랑해" 라는 멘트를 붙여 놨다. 잭슨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신혁(최시원)이 혜진(황정음)을 부르는 이름이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황정음이 MBC 드라마 '킬미, 힐미' 촬영 당시 오리진, 오리온 남매가 키우는 반려견으로 출연했던 골든 리트리버 '오리나'와 구름이라는 부견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중 한 마리.
황정음 인스타그램 |
지난 7일 같이 태어난 동기들과 나란히 있는 사진을 올리며 존재를 알리더니 16일에는 "아가야~~무럭무럭 자라고 이쪄. 데리러 가껭"이라는 말과 함께 입양을 예고하는 듯하기도 했다.
지난 23일에는 "라라? 루루?"라는 글과 함께 얼추 한 달이 다 돼가는 사진을 올리면서 이름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날(28일)에는 "잭슨 사랑해"라는 글을 올려 놨다.
강아지의 이름이 잭슨으로 굳어진 것인지. 아니면 같이 태어난 다른 강아지인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