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나는코미다(이하) |
[노트펫]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깜짝 놀란 듯한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견 '코미'의 보호자 효주 씨는 SNS에 "까아암짝 놀랐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마!!! 깜빡이 좀 키고 들어온나!!!!!!" |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큰 충격을 받은 듯한 코미의 모습이 담겼다.
효주 씨 품에 안겨 전방을 주시하고 있는 코미.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란 듯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진 모습이다.
흰자위가 보일 정도로 크게 뜬 눈과 표정까지 그야말로 온몸으로 충격을 표현하고 있는데. 대체 무엇을 보고 이렇게 놀란 건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어서 와~ 이런 귀요미는 처음이지?" |
해당 사진은 8천6백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아니 대체 뭘 봤길래 강아지가 저런 표정을..", "교통법규 준수하는 갱얼쥐가 신호위반 하는 차를 발견한 모습", "놀란 표정도 진짜 사랑스럽네", "진짜 개깜놀! 표정이 살아있네요"라며 귀여운 코미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랜선 이모, 삼촌들~ 나 예뻐해 줘서 고맙고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개!" |
"코미 미용과 간단한 접종을 마치고 집에 가려던 길이었다"는 효주 씨.
"출발 전 정차돼있는 차에서 코미의 미용한 모습이 너무 예뻐 사진을 찍고 있었다"며 "그런데 밖에 강아지가 지나가자 코미가 짖었고, 그 모습이 찍히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나란 갱얼쥐…… 우리 집 귀한 막둥이" |
이어 "평소 코미는 TV나 길에서 강아지를 보면 같이 놀고 싶어 짖는 편"이라며 "간식 줄 때나 강아지 친구를 만났을 때, 그리고 반가운 사람을 만났을 때도 코미 특유의 표정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미는 6살 난 푸들 왕자님으로, 공놀이를 무척 좋아한다고.
"우리 가족 평생 꽃길만 걷개!" |
효주 씨는 "우리 코미는 낯선 사람을 무서워하지만 친해지면 공을 계속 가져다준다"며 웃었다.
이어 "우리 집 복덩이 코미야, 건강하게만 오래 지내줘!"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