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생 3개월차 고양이 동구리. [출처: Twitter/ donguri_manchi] |
[노트펫] 고양이가 집사 등 뒤로 간 이유가 집사 등에 붙어서 자고 싶어서였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생후 3개월 된 먼치킨 고양이 ‘동구리’는 따뜻한 곳과 잠자는 것을 좋아한다. 볕이 잘 드는 침대나 노트북은 낮잠 잘 때 즐겨 찾는 장소다. 집사는 동구리가 응석받이로, 장난기가 많다고 소개했다.
동구리는 응석받이 고양이라고 집사는 소개했다. |
그런 동구리가 집사의 마음을 심쿵(?)하게 한 일이 있었다. 집사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동구리의 동영상을 올려서, 고양이파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이 영상은 게시 나흘째인 24일 현재 140만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くっついて寝たいらしい pic.twitter.com/yqvlyfagJm
— どんぐり (@donguri_manchi) February 21, 2021
영상에서 고양이는 집사의 등 뒤로 가더니 집사 등에 딱 붙어서 몸을 웅크리고 잠을 청했다. 집사는 등이 따뜻해서 “붙어 자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은 사랑스럽고 귀엽다며, 동구리에게 열광했다. 한 집사는 “고양이가 어렸을 때 내 목에 올라타서 잤는데 지금 와서는” 달라졌다며 크면 달라질 수 있다고 귀띔했다. 랜선 집사들은 동구리의 사랑스러움에 유통기한이 없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