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witter/cjzero(이하) |
[노트펫] 농구 경기 해설 중 깜짝 등장한 고양이는 순식간에 NBA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유프록스는 미국프로농구(NBA) 경기 해설 중 경기 해설가의 반려묘가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을 공개했다.
Jeff Van Gundy getting a little on camera pic.twitter.com/xpXvBWTtOq
— CJ Fogler #BlackLivesMatter (@cjzero) March 18, 20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스포츠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농구 감독 출신 미국 해설가 제프 밴 건디 역시 바뀐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최근 제프는 경기장이 아닌 자택에서 농구 경기 해설을 진행하게 됐다.
양복을 갖춰 입고 카메라 앞에 앉은 그는 평소와 같이 해설을 이어갔다.
그런데 제프가 한창 경기 해설을 하고 있을 때, 카메라 화면에 갈색 털뭉치가 나타났다.
털뭉치의 정체는 바로 제프의 반려묘 '닛지(Neetzy)'였다.
닛지는 일에 집중하고 있는 집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 책상 위로 올라왔다.
제프는 황급히 제프를 안아 책상 밑으로 내리는 모습이다.
당시 경기를 시청하고 있던 시청자들은 깜짝한 닛지의 모습에 환호했다고.
비록 단 몇 초 만의 짧은 등장이었지만, 닛지는 NBA를 시청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고 유프록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