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stagram/_ruru__s2(이하) |
[노트펫] 잠을 자면서도 집사의 부름에 대답을 해주는 천사 냥이의 모습이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최근 반려묘 '정루루(이하 루루)'의 보호자 연주 씨는 SNS에 "자다가 부르니까 대답......"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세상 모르게 꿀잠에 빠져있는 루루의 모습이 담겼다.
집사가 "루루~"라고 부르자 "으응~"하고 대답을 하는 루루.
비몽사몽 눈도 못 뜬 채로도 집사의 목소리에 반응을 해주는 모습이 더없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24시간 집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집사 바라기~ |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아 진짜 너무 귀여워서 심장 아플 지경", "우리 고양이는 눈앞에서 불러도 대답 안 해주는데..", "몸 크기보다 울음소리가 더 큰 것 같은 이 기분", "집사님 전생에 나라 구하신 듯"이라며 귀여운 루루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집사야~ 왜 또 칭얼거려" |
"루루는 평소 잠을 잘 때면 저랑 꼭 붙어서 자곤 한다"는 연주 씨.
"저 날도 루루가 겨드랑이에 붙어 잠들었는데, 이름을 불렀더니 저렇게 대답을 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나란 고먐미…… 숨만 쉬어도 귀여운 스타일"(Feat.상습심장폭행냥) |
이어 "평소에도 루루는 대답을 잘하는 편"이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칭구드라~ 내 일상이 궁금하면 인스타_ruru__s2(클릭)로 논너와" |
루루는 생후 7개월 된 왕자님으로, 장난기가 많고 사람을 무척 좋아한다고.
연주 씨는 "루루는 완전 아가 때부터 개냥이였다"며 "서랍 같은 어두운 곳에 숨는 걸 좋아해서 외출 후 집에 오면 이불 속에 혼자 들어가 자고 있는 루루를 발견하곤 한다"고 루루와의 행복한 일상을 자랑했다.
"집사랑 평생 꽃길만 갈 고양!" |
이어 "루루가 지금처럼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