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사에게 화를 내고 있는 고양이를 달래기 위해 강아지는 숨겨두었던(?) 필살기를 사용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반려동물 매체 펫츠마오는 고양이가 울음을 멈추지 않자 강제 입막음을 한 강아지를 소개했다.
러시아에 거주 중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한 유저는 최근 반려묘의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다.
녀석은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는지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집사를 쳐다보며 울었다.
아무리 달래봐도 좀처럼 울음을 멈추지 못하는 고양이. 이를 지켜보던 강아지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tana1966st Нарываешься?
оригинальный звук - ТАТЬЯНА
진지한 표정으로 집사를 향해 항의하는 고양이에게 다가간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며 냥이를 열심히 핥아줬다.
울음을 멈추라는 듯 입을 집중 공략하는 모습을 보니 꼭 진정하라고 타이르는 것만 같다.
고양이를 진정시키려는 강아지와 녀석의 방해(?)에도 꿋꿋하게 항의하는 고양이의 모습에 집사는 그만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tana1966st Да ааотвали ответ котэ.
оригинальный звук - ТАТЬЯНА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정해 고양이. 옆에 멍멍이가 있잖아", "왜 화가 난지 모르겠지만 집사의 잘못인 게 분명하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성격이 너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서 웃음이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