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인아 인스타그램 |
[노트펫] 배우 설인아가 시골 강아지를 도우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설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드기약이랑 우유 자주 챙겨주러 가께 아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설인아는 강아지 '나콩이'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혀를 빼꼼 내밀고 귀여움을 뽐내는 나콩이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설인아는 "줄리동생x , 아주아주 소소하게 돕고 있는 아가입니다!"며 "주인 할아버지 표현으론, 고라니 퇴치용(?) 으로 키우고 있다고 하셨다"고 나콩이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많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고 (중략) 할아버님 허락 하에 제가 목욕이랑 애기 목줄, 집, 사료를 사놓아둬도 되겠냐 여쭤보고 너무 좋아하시고 고마워 하셔서 저두 좋아서 하는 일이라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할아버지께서 연세도 많이 있으시고 관리하시는 비닐하우스도 워낙 커서 고라니들이 많이 힘들게 했나봐요!"라며 "할아버지께서도 나콩이 귀여워하십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팬들은 "씻기고 재우고 먹이고 천사가 따로 없네요", "강아지 너무 귀엽네요. 예쁜 누나 사랑받아서 행복한가 봐요", "선한 영향력이란 이런 거죠. 시골 댕댕이들도 모두 행복해지는 날이 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