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고소영이 반려견들과의 산책 모습을 공개했다.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 귀요미 두 녀석들에 결국은 안고 다니게 됐다.
고소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사동 골목길에서의 반려견 산책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포메라니안인 퐁이와 코코포뇨. 지난 1월말 고소영의 SNS에 등장해 고소영의 일상 속에서 빠지지 않고 있는 녀석들이다.
걸리고, 안고, 풀냄새도 맡게 하고, 산책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데. 막상 이 녀석들은 주인의 바람과 달리 움직이는 모양이다.
고소영은 "낯선 곳에서는 절대 움직이지 않는 소심한 퐁이, 반면 너무 활발한 코코포뇨 산책이 어려워요"라며 "어쩌지요???? 계속 안고다니니 힘들어요"라고 이날의 산책을 정리했다.
고소영은 "같이 다니고 싶은데 ㅠㅜ"라며 "매일 산책가는데 같은곳만 가요 ㅠㅜ"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팬들은 이에 포뇨와 코코포뇨를 따로 산책시키거나, 아기띠와 비슷한 슬링백 착용, 산책 훈련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어디든 함께 가고 싶은 고소영의 바람은 실현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