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문워크를 보고 숨죽인 집사. [출처: Twitter/ TsuyoshiWood] |
[노트펫] 커튼레일 위에 올라간 고양이가 아슬아슬하게 뒷걸음질 치는 모습을 보고 집사의 간담이 서늘해졌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한 집사는 지난 20일 트위터에 “제대로 돌아왔다”며 고양이의 문워크 영상을 공유해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게시 사흘 만인 23일 현재 53만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고양이가 커튼레일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뒷걸음질을 한다. 캣타워쪽으로 가려고 뒤를 보면서 잠시 멈칫하지만, 안정적으로 뒷걸음을 옮긴다.
ちゃんと戻る pic.twitter.com/hVVp8TUjNo
— 鴻池 剛 (@TsuyoshiWood) June 19, 2021
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귀엽고, 뒷걸음질을 잘 한다며 칭찬했다. 한 네티즌은 “굉장히 신중해서 웃고 말았다.”고 댓글을 달았다. 집사인 네티즌은 실제로 “우리집 고양이는 커튼레일에서 떨어졌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커튼레일이 고양이 무게를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올라가지 못하게 하라고 조언한 네티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