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냥이가 싸움의 고수라는 사실을 몰랐던 강아지는 앞에서 해맑게 계속 까불거리다가 큰코다쳤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반려동물 전문 매체 펫츠마오는 덩치만 믿고 까불거리는 대형견을 단숨에 제압한 싸움의 고수 고양이 '조지'를 소개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유저 크리스는 최근 거실에서 두발로 선 채 강아지를 노려보고 있는 조지를 발견했다.
강아지는 조지와 놀고 싶었는지 앞발로 툭툭 치고 입으로 무는 시늉을 하면서 까불거렸다.
점점 거세지는 녀석의 도발에도 꼼짝하지 않고 타이밍을 기다리던 조지는 갑자기 두 앞발로 강아지의 목을 붙잡았다.
그러고는 있는 힘껏 녀석을 바닥으로 내동댕이쳤다. 덩치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가뿐히 강아지를 넘어트리는 조지의 모습에 크리스는 깜짝 놀랐다.
강아지 역시 깜짝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녀석은 자신을 단숨에 제압하고 유유히 제 갈 길을 가는 조지를 바라보며 어리둥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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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 앞에서 까불면 저렇게 된다", "냥이가 유도 검은 띠 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놀란 강아지 표정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