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IRA MAMAKWA(이하) |
[노트펫] 푹신한 매트리스에 누워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야생 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9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캐나다의 한 쓰레기장에서 야생 곰이 버려진 매트리스를 차지한 모습을 소개했다.
최근 키이라 마마과는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그녀의 집 주변에서 몇 가지 일들을 처리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녀가 처리해야 하는 일 중 하나는 지역 쓰레기장에 차를 몰고 가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뜻밖의 존재를 발견했다.
야생 곰 한 마리가 버려진 매트리스 위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온갖 쓰레기가 쌓인 그곳에서 곰은 보물을 발견한 듯했다.
마마크와가 쓰레기장에 들어갔을 때 곰은 쓰레기가 펼쳐진 황야에 놓인 버려진 매트리스 위에 누워있었다.
아마도 녀석은 휴식을 취할만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최근 누군가 쓰레기장에 내다 버린 매트리스를 찾은 것 같았다.
마마크와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그 모습은 정말 재미있었다"고 담시 기분을 전했다.
그녀는 가지고 간 쓰레기를 버린 뒤 다시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때에도 곰은 여전히 매트리스 위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고 더도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