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쌍둥이를 가진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반려견 삼총사와의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삼총사 델꾸 여행 가고 싶다"는 글과 함께 반려견들과의 바깥놀이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지난달 중순 쌍둥이 임신 소식을 손수 쓴 편지로 알렸던 성유리. 파란 머리끈에 넉넉한 원피스를 입고 밝은 얼굴로 반려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손에 간식을 든 성유리 앞에 모여든 포메라니안 밍밍이와 뚜뚜, 프렌치 불독 뿌잉가 고개를 들고 오매불망 기다리는 모습이 웃음을 준다. 성유리는 얼핏 꼬물이들 선생님을 떠올리게 한다.
성유리는 "둥이들까지 대가족이네~~"라는 말에 "다섯 식구 ㅎㅎ"라고 답하며 쌍둥이와 삼총사가 한 자리에 있을 날을 생각하며 웃었다.
또 한 팔로워가 자신도 쌍둥이를 임신중인데 힘들다는 말에 "화이팅"이라며 건강한 출산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