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고양이가 되고 싶었던 강아지들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고양이의 행동을 따라 하는 강아지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양이들이랑 함께 자란 강아지의 흔한 일상
고양이 형제 '피칸(Pecan)', '기즈모(Gizmo)'와 함께 자란 2살 핏불 '마코(Mako)'의 평화로운 일상.
#고양이 손에 자란 댕댕이의 상자 사랑
고양이 보모에게서 자란 강아지 '마티(Marty)'.
상자가 보이면 일단 몸부터 집어넣으라는 철저한 조기교육을 받고 자랐다.
#"캣타워는 고양이 꺼다옹!!!"
자꾸 무단 침입하는 강아지 때문에 분노한 고양이의 포효.
강아지는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듯 순진한 눈망울로 집사를 바라보고 있다.
#가정환경의 중요성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자란 강아지는 캣타워에서 낮잠을 자는 게 자연스러운 일상이 돼버렸다.
#"어..? 나 고양이 아니네......?"
자신이 고양이가 아니라는 걸 너무 늦게 깨달은 강아지
사다리까지 동원되고나서야 자신이 강아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대형 식빵 굽는 중~
"친구들은 내 강아지를 볼 때마다 녀석이 고양이와 함께 자랐는지 묻곤 해"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하는 이유
고양이 친구와 어울리더니 자꾸 높은 곳을 찾기 시작한 강아지.
굳이 좁은 곳에 올라가 균형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홈 cctv에 찍힌 '고양이들(?)'의 모습
집사가 외출하자 각자의 캣타워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대형 고양이들(?).
#고양이들 다 나가길래 따라 나가려다 그만......
캣플랩(cat flap:집의 문 아랫부분에 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작은 구멍)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고양이들 따라나가려다 얼굴이 끼어버린 강아지.
혼자만 나가지 통과하지 못한 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눈빛이다.
#'강아지인 줄 알고 키웠는데......'
집사에게 그만 정체를 들켜버렸다.
#캣타워를 '개타워' 삼은 강아지
함께 사는 고양이가 캣타워에서 창밖 구경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강아지.
고양이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캣타워를 '개타워'로 이용하고 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