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개와 고양이가 맛있게 식사하는 옆에서 깊은 잠에 빠진 반려견의 뒷다리가 시선을 강탈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5일(현지시간) 전했다.
웰시 코기 반려견 ‘치이’와 ‘무우’, 고양이 ‘토토로’를 키우는 집사는 지난 4일 트위터에 9초짜리 영상과 함께 “누가 좀 깨워줘라.”고 적었다. 이 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조회수 110만회를 기록했다.
だれか起こしてやれよ pic.twitter.com/DMnEZOoXMM
— ちい むう ととろ Chi Mu Totoro (@muchi21067312) September 4, 2021
영상에서 반려견 무우와 고양이 토토로는 밥그릇에 얼굴을 넣다시피 하면서 맛있게 식사 중이다. 그런데 왼쪽 개집에서 삐져나온 뒷다리 둘이 보인다. 주인공은 치이다. 치이를 깨우지 않고, 우애 없게 밥 먹는 무우와 토토로를 보고 집사가 깨워주라고 한 마디 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박장대소했다. 네티즌들은 치이의 자는 모습이 귀엽다고 한 목소리로 칭찬했다. 한 네티즌은 “식욕보다 수면욕이 더 큰..꿈에서 밥 먹는지도..”라고 농담했다. 다른 네티즌은 “밥 때 자고 있다니 우리 집에선 생각할 수 없다.”고 웃었다.
네티즌들의 성원에 집사는 댓글에서 자다가 움찔하는 치이의 영상을 공유했다. 치이가 워낙 깊은 잠을 자서, 자다가 움찔해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