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가족들이 모두 외출한 빈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강아지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홀로 풀 파티를 즐긴 강아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메리와 가족들은 외출할 때마다 혼자 집에 남아있을 강아지 '해밀턴(Hamilton)'이 늘 마음에 걸렸다.
그런데 최근 가족들은 해밀턴이 빈집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에 뒷마당에 홈 CCTV를 설치했다.
그리고 가족들이 아무도 없을 때 녀석이 혼자만의 파티를 즐기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메리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 해밀턴은 가족들이 모두 집에 없는 걸 확인하자 뒷마당 수영장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다.
넓은 수영장을 혼자 이리저리 누비며 세상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메리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해밀턴은 항상 물을 사랑했다"며 "우리는 녀석이 혼자 수영장에 있으면 무엇을 할지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해밀턴이 혼자 있어도 외로워하지 않고 그만의 시간을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안도했다고 더도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