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동물 병원비를 지원하는 자가진단 서비스가 나왔다.
핏펫은 반려동물 병원비 보장 서비스 '어헤드 케어(Ahead Care)'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어헤드 케어는 핏펫의 반려동물 간편 검사 키트 '어헤드' 사용 시 관련 질환에 대해 병원비를 보장한다.
우선 소변검사 키트 '어헤드 베이직'을 대상으로 한다. 2018년 출시된 어헤드 베이직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광염, 요로결석 등 반려동물의 비뇨기계 질환을 검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40만개 이상 판매됐다.
어헤드 베이직을 통해 확인 가능한 10여개 비뇨기계 질환을 치료할 경우, 수술 및 위탁 등 병원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장 기간은 검사 완료 후 베이직 케어 가입일로부터 30일이며 1회에 한해 적용된다.
어헤드 베이직 구매 시 별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베이직 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과 이용 절차도 검사 후 발송되는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진행된다.
어헤드 베이직 케어는 만 8주 이상 11살까지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며 추후 반려묘까지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