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춤 영상을 촬영 중인 집사 앞에 나타난 고양이는 자연스럽게 주인공 자리를 뺏는데 성공했다. 냥이가 한 것이라고는 입맛을 다신 게 전부인데 누리꾼들은 환호했다.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바스티유포스트는 춤 영상을 찍으려는 집사 앞에서 주인공 자리를 꿰찬 고양이 '부'를 소개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유저 조에리히 마루도는 최근 틱톡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노래가 나오고 춤을 추기 시작한 마루도의 앞에 뜻밖의 방해꾼이 나타났다. 그 방해꾼은 정체는 그의 반려묘 부였다.
부가 카메라 앞에 서자 자연스럽게 초점이 녀석을 향했다. 원래 영상의 주인공은 마루도였지만 부가 본의 아니게 초점을 뺏게 된 것이다.
영상의 주인공이 된 녀석은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왔는지 카메라 앞에서 분홍색 코를 벌름거리더니 입맛을 다셨다.
이런 부의 귀여운 방해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화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입맛을 다시는 부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열광했다.
누리꾼들은 "카메라도 고양이에게 시선을 뺏겼다", "앞으로도 종종 봤으면 좋겠다", "냥이 얼굴만 나왔을 뿐인데 너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