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누워서 개껌을 먹다 댕청미가 폭발해버린 강아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견 '홍시'의 보호자 김수 씨는 SNS에 "먹던 게 어디 갔지...?"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개껌을 먹고 있는 포메라니안 공주님 홍시의 모습이 담겼다.
푹신한 침대에 편안하게 누워 최애 간식을 오물오물 씹고 있던 홍시.
그런데 방금 전까지 눈앞에 있던 개껌이 갑자기 사라져버렸는데.
분명히 냄새는 나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개껌을 찾기 위해 주위를 이리저리 살피는 모습이다.
개리둥절한 표정으로 개껌을 찾으며 댕청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는 홍시의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주위 두리번 두리번거리는 거 너무 귀엽다", "아니 왜 못 찾아 애기야...", "진짜 심장 아프게 귀엽네요"라며 귀여운 홍시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홍시가 생후 4개월 무렵 촬영한 것으로, 현재는 7개월이 됐다"고 설명한 김수 씨.
"홍시가 아기 때는 저렇게 누워서 개껌을 먹는 걸 좋아했다"며 "누워서 먹다 얼굴에 붙은 개껌을 찾는 모습이 바보 같으면서도 너무 귀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커서 그런지 간식을 주면 앞발로 야무지게 잡고 먹는다"고 덧붙였다.
김수 씨에 따르면 홍시는 평소에도 엉뚱한 행동으로 가족에게 웃음을 안겨주곤 한다는데.
김수 씨는 "개구쟁이 홍시가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애정 가득한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