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윤승아가 반려견들과 함께 찍은 특별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큰 의미의 가족사진. 요즘엔 밤비와 함께 한 사진을 최대한 많이 남기려 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이렇게 잘 지내요.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지나가지 않고 남기며 추억으로 만들어요. 이날 유독 밤비가 많이 아파서 결국 울음이 터졌지만 울고 나니 또 열심히 간호하고 감사하고 그래요."라고 덧붙였다.
윤승아는 지난달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려견 '밤비'가 항암 치료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밤비는 2번째 항암 과정을 마친 상태로, 다음 주부터 3번째 항암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승아는 반려견들과 나란히 앉아 가족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환하게 웃고 있는 윤승아와 남편 김무열 부부. 부부의 양옆을 지키는 귀여운 반려견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팬들은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가족사진이네요. 밤비 화이팅", "밤비네 응원합니다", "밤비야 널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해서 힘내렴. 잘하고 있어 조금만 더 힘내자!"라며 밤비를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