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고양이들을 예뻐해 주려면 손 두 개는 역부족이라 한 마리만 키워야 한다는 집사의 행복한 외침에 많은 냥집사들이 공감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익사이트 뉴스는 고양이를 두 마리 이상 키우면 안 된다고 주장한 한 집사의 사연을 전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최근 함께 살고 있는 두 냥이 '토토마루'와 '한미'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이날 집사의 무릎 위에 벌러덩 누운 애교쟁이 토토마루는 그의 손가락을 빨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런 녀석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집사는 자신의 한 손을 토토마루에게 내어 주고 한 손으로는 촬영을 했다.
그때 한미가 나타나 토토마루가 차지한 손의 엄지에 쭙쭙이를 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집사의 손을 차지한 녀석이 부러웠던 모양이다.
猫を2匹飼うのはオススメしません!!!!!
— ととまるとはんみ (@totomaru_hanmi) November 20, 2021
腕が足りません!!!!!! pic.twitter.com/NnHSWYLSFk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기웃대던 한미는 집사 손을 선점한 토토마루에게 밀렸다.
그럼에도 집사의 사랑을 뺏어 오고 싶었던 한미는 그에게 와락 안기려 했다.
이 모습을 촬영한 집사는 자신의 SNS에 "고양이를 두 마리나 키우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팔이 부족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왜 우리의 손은 두 개 뿐인가!", "너무 사랑스럽다. 모든 냥이들을 예뻐해 주려면 몸이 여러 개여야 한다", "나는 고양이는 많지만 손이 맨날 비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