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산책 중 물웅덩이를 발견한 리트리버는 견주가 말릴 틈도 없이 그대로 흙탕물에 몸을 담갔다.
지난 27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야후 뉴스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견주와 산책을 하다 뮬웅덩이를 발견한 리트리버의 반응을 소개했다.
호주에 사는 여성 클레오 보르나조스는 지난 26일 자신의 틱톡 계정 @cleezus에 한 편을 게재했다.
@cleezus #puppy up for sale xx @mattwilkinson07 #goldenretriever #bestie ♬ i am fckin crazy - tan
"강아지 분양"이라는 농담조의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생후 8개월 된 골든 리트리버 '보(Beau)'의 모습이 담겼다.
보호자와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던 보.
그러다 물이 조금 고인 웅덩이를 발견하더니 그대로 웅덩이 속에 몸을 담그는 모습이다.
그 모습을 본 보호자가 황급히 달려와보지만, 이미 보의 황금빛 털은 흙탕물에 뒤덮여버린 후였다.
물웅덩이에 몸을 담그고 행복해하는 보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56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이라면 일단 뛰어들고 보는 리트리버", "저것도 물이라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집에 가서 긴 목욕을 해야 했을 것 같다"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