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사가 준 새로운 간식을 맛본 고양이의 반응이 랜선 집사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반려묘 '쁘미'의 보호자 서정 씨는 SNS에 "새로운 간식 맛에 놀란 쁘미"라는 설명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의 무릎 위에 올라와 있는 쁘미의 모습이 담겼다.
간식을 사 온 집사에게 버선발(?)로 달려온 쁘미.
집사가 새로 사 온 간식을 신중하게 맛보더니, 깜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모습이다.
입까지 떡 벌어진 채 간식 줄 맛 나는 리액션을 선보이는 쁘미의 모습이 더없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이 맛이 모다냥!!!'하는 표정 같네요", "저런 반응 해 주면 진짜 다 사주고 싶을 듯", "뽀시래기 너무 귀엽네요"라며 쁘미의 매력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쁘미가 식이 알레르기가 있고 입맛도 나름 까탈스러워서 간식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서정 씨.
"그래서 간식을 급여할 때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준다"며 "저 날도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간식을 도전하면서 새로 사 온 간식을 급여해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간식 먹는 모습이 귀여워 도중에 간식을 내려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마침 찰나를 잘 찍어 SNS에 공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쁘미는 1살 난 먼치킨 공주님으로, 엄청난 애교를 자랑하는 애교냥이라고.
서정 씨는 "우리 공주 쁘미야, 언니가 열심히 아껴서 간식 많이 사줄게!"라고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