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고양이 목줄에 카메라를 달아서 촬영한 영상이 액션영화에 버금가는 재미를 줬다고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집사는 지난달 23일 틱톡에 58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고양이 목줄에 단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으로, 액션영화에 버금간다는 호평을 받았다.
영상에서 고양이는 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지붕 위로 뛰어내리고, 다시 아슬아슬한 담벼락을 걷다가, ‘카메오’ 닥스훈트와 추격전을 벌이고 끝난다. 고양이 눈높이에서 고양이와 함께 모험을 즐기는 듯해서 생동감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880만회 넘는 ‘좋아요’를 눌렀다. 한 네티즌은 “정말 타고난 파쿠르(프리러닝) 장인들.”이라고 칭찬했다. 다른 네티즌은 “3시간짜리 영화를 다 본 것 같다.”고 감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고양이가 항상 어디를 그렇게 가는지 궁금했다.”며 영상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다고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