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견이 찢어진 커튼 사이로 귀가한 견주를 맞이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호자가 집에 돌아올 때마다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 ‘펄’은 창가에서 마중한다. 최근 보호자는 펄의 색다른 마중에 웃음이 터졌다.
보호자가 외출한 사이에 펄이 커튼을 찢어놓고, 찢어진 커튼 사이로 상체를 넣고 마중했기 때문이다.
보호자가 지난 14일 올린 틱톡 영상은 게시 6일 만에 24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보호자는 “평소와 마중하는 모습이 다르다. 해냈다.”고 농담했다.
네티즌들은 “연말의 대사건”, “커튼을 입었다.”, “사고 쳤다. 그치만 콧김으로 창문이 흐려진 모습에 화를 못 내겠다.” 등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