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트펫 |
영화배우 김수로 프로젝트 14탄으로 기획된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이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구 BBC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 연극은 2013년도 올리비에어워드 7개부문 수상과 2015년 드라마데스트어워드 6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이번에 프로듀서 자격으로 김수로가 국내에서 초연 무대를 올리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어른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 연극의 시놉시스는 이렇다. 영국 런던에서 조금 떨어진 소도시인 스윈던의 한 주택가. 어느 날 한밤중에 개 한 마리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살해된 개를 처음 발견한 것은 옆집에 살고 있는 자폐아 소년 크리스토퍼.
크리스토퍼는 좋은 친구였던 개 웰링턴을 위해 범인을 밝혀내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닫힌 세계를 벗어나 용감하게 외부세계로 발을 디디기 시작한다. 그리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된다.
가족이 함께 관람하시기를 권해본다. 공연장은 압구정동 광림교회 뒷편에 있다. 출연진은 아래와 같다.
![]() |
ⓒ노트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