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노트펫] 눈오늘 날 과수원에 버려져 벌벌 떨고 있던 어미개와 새끼들이 구조됐다.
전남 장성 남면 삼태리에서 발견 구조한 어미개와 새끼 3마리가 16일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베이지색과 흰색털이 섞인 어미개는 몸무게 3Kg에 2020년생으로 추정된다. 새끼들은 몸무게 1.5kg으로 태어난 지 1~2개월 사이로 보인다.

사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동물보호소에서는 "새끼 3마리 박스에 넣어 어미와 함께 과수원에 버렸다고 한다"며 "눈오는 날 눈을 흠뻑 맞아 추위에 떨고 있었다"며 구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동물보호소가 게시한 사진 속에서 강아지들은 눈에 젖어 채 털이 마르지 않은 모습이다.
강아지들의 공고기한은 오는 26일까지이고, 장성군동물보호센터(010-6484-2949)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