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광명시는 2020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해오던 고양이 동물등록 사업이 오는 2월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등록을 원하는 고양이 집사는 고양이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민은 물론 경기도 집사라면 내장형 마이크로칩 지원비 및 대행료로 한 마리당 2만원을 지원한다.
고양이 동물등록은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으며, 개와 달리 동물등록이 의무사항은 아니다.
광명시는 이번 확대 시행으로 동물보호 및 복지 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발생 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광명시는 24일 현재 고양이 72마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관내 17곳의 동물병원이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시농업과(02-2680-23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