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웹툰 작가 기안84가 작곡가 코드쿤스트의 소식 습관을 재차 인증했다.
기안84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드쿤스트의 '4층 짜리 캣타워' 방문 사진을 게시했다. 코드쿤스트는 고양이 판다, 시루와 함께 살고 있으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캣타워라고 스스럼 없이 칭하고 있다.
기안84는 "양주 사들고 코쿤 집에 갔는데 안주로 라면땅 세봉지. 도인 같음"이라는 글과 함께 편안한 옷차림으로 있는 코드쿤스트의 사진을 게시했다.
기안84는 코드쿤스트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혼산에서 코드쿤스트는 혀를 내두를 정도의 소식에 집안 구석진 곳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가 게시한 사진 속에서 코드쿤스트는 주방 싱크대 구석에 앉아 기안84를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모습이다.
코드쿤스트 주변을 고양이 갈색의 시루가 맴도는데 시루를 붙잡아 품에 안고서 기안84를 바라보는 코드쿤스트가 정겨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
나혼산에서 알려졌던 대로 소식에 구석을 좋아하는 모습이 다시금 웃음을 주고 있다.
팬들은 "양주 냄새만 맡고 취하신 듯", "코드 쿤스트 한 달 양식을 다 내어주셨네요. 영혼을 주신 건데요", "두들겨 패신 줄", "재밌겠다. 보기 좋아요", "저 싱크대 구성을 진짜 좋아하네요", "두 분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