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보호자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다른 것을 하려고 하자 뿔이 난 강아지는 필사적으로 관심을 돌리려 했다.
4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윗몸일으키기를 하려는 보호자에게 관심을 받고 싶었던 포메라니안 '미사일'을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1살된 포메라니안 미사일과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녀석은 매순간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 했다. 보호자가 운동을 할 때도 예외는 아니었다.
최근 보호자는 윗몸일으키기를 하기 전 단계인 다리를 모으고 앉아 있는 자세로 있었다.
그 모습을 포착한 미사일은 쏜살같이 달려와 보호자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집어 넣으려고 했다.
틈이 넓지 않아서 얼굴을 넣기에는 비좁아 보이는데도 녀석은 포기하지 않고 들이 밀었다.
끈기 있게 얼굴을 밀어 넣은 끝에 미사일은 보호자와 눈을 맞출 수 있었다. 녀석은 관심을 달라는 듯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보호자를 빤히 쳐다봤다.
이런 녀석의 귀여운 모습에 보호자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게 된다", "마지막 사진이 대박이다", "맨날 이 자세로 있고 싶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