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일본 통신원] 일본의 철도역 중 하나인 센다이역에 지난 8일 거대한 검은 고양이가 출현했다.
택배회사인 쿠로네코 야마토가 자사의 택배 콤팩트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했다.
쿠로네코라는 회사명도 검은 고양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이 회사의 택배 상자는 고양이 하우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택배 콤팩트는 60사이즈(가로*세로*높이 60cm)보다 작은 물건을 2종류의 전용 박스로 보내는 택배 서비스라고 한다. 이전에 있던 서비스를 없애면서 새로이 도입된다.
우리로 치자면 회사 브랜드를 바꾸면서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하는 프로모션 정도로 보면 될듯하다.
검은 고양이는 센다이역을 필두로 신주쿠 등 전국 10개 도시 철도역사에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