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군기 바짝 든 '신입' 강아지의 절도 넘치는 개인기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최근 반려견 '뽀리'의 보호자 상철 씨는 SNS에 "오늘 전입한 신입인데 개인기를 배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은 상철 씨 부부 앞에서 갈고닦은 개인기를 선보이고 있는 뽀리의 모습이 담겼다.
등장부터 남다른 씩씩함을 보여주고 있는 뽀리.
뽀시래기 같은 자태지만, 행동 하나하나는 마치 군기 바짝 든 이등병을 연상시키는데.
걸을 때도, 앉을 때도, 보호자에게 앞발을 '척'하고 건넬 때도 그야말로 박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털썩 앉아서 손 챱 주는 거 진짜 너무 귀엽다", "뽀시래기가 진짜 심장 아프게 뽀짝뽀짝대네요", "동작 하나하나 너무 깔끔~ 씩씩한 강아지네요", "될성부른 새싹이구만요", "육해공군에서 다 탐낼 인재"라며 귀여운 뽀리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생후 3개월 된 말티푸 공주님 뽀리의 보호자 상철 씨는 "아내가 간식을 무기로 교육을 시켰다"며 "'기다려', '손'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절도 있게 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도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SNS에 올리게 됐다"며 "아직 3개월 강아지라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