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건조한 입술(?) 때문에 '강제 썩소'를 짓게 된 강아지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최근 반려견 '조시'의 보호자 현진 씨는 SNS에 "입술이 건조한 멍멍이... 강제 썩소ㅋ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카메라에 클로즈업된 조시의 모습이 담겼다.
화면 가득 찬 얼굴로 꽉 찬 귀여움을 뽐내는 조시.
눈, 코, 입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남다른 잘생김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조시의 표정이 어째 범상치 않아 보이는데.
조시는 한쪽 입가만 위로 올라간 이른바 '썩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어쩐지 씁쓸해 보이는 조시의 미소와 살짝 보이는 쌀알 같은 이빨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몇 번이나 반복해서 보고 있는데 볼 때마다 너무 웃기네요", "아무것도 모른다는 저 눈망울이랑 살짝 보이는 쌀알 이빨이 진짜 귀여워요",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표정~", "썩소마저 사랑스럽네요"라며 귀여운 조시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진 씨에 따르면 조시는 평소에도 자주 저렇게 썩소를 짓고 있는 듯한 입모양을 보여준다고.
그 모습을 볼 때마다 현진 씨는 웃음을 참지 못한단다.
조시는 5살 난 웰시 코기 왕자님으로, 가족들의 말을 척척 잘 알아듣는 똑똑한 멍멍이라고.
현진 씨는 "조시는 가끔 사람인지 멍멍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정말 조시 덕분에 외롭지가 않다"고 조시를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귀여운 조시가 지금처럼만 건강하고 밝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