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박신혜가 반려묘 '해리'의 미용 후 사진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이언컷만 하다가 못생겨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우리 해리는 그냥 미묘였네 훗 귀여워, 더 순딩이 같아졌어, 오구오구"라는 글과 함께 해리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해리는 단정하게 미용한 채로 침대에 얌전히 누워있는 모습이다.
동글동글하게 다듬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장모종 페르시안 친칠라인 해리는 원래 사자 갈기처럼 털을 길게 남겨주는 '라이언컷'을 해왔는데, 이번에 짧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대변신에 성공했다.
박신혜는 결혼 전 반려견 봉지, 노리와 반려묘 해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최태준과 결혼하면서 최태준의 반려묘 달이, 초코, 칸이까지 총 6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한편, 평소 동물 보호에 관심이 많은 박신혜는 2020년 방영된 다큐멘터리 '휴머니얼'의 프레젠터로 출연하고 출연료 전액을 '국경없는 코끼리회'에 기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