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주인이 사망하면서 동네를 배회하게 된 강아지가 동물보호소에 입소했다.
지난 26일 대구 서구 통학로 일대에서 발견 구조한 갈색 무늬를 가진 흰색 암컷 개가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강아지는 몸무게 5Kg에 2018년생, 올해 5살로 추정되고 있다. 주인이 세상을 떠난 뒤 갈 곳이 없는 신세가 된 강아지다.
동물보호소에서 "주위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보호자가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한다"고 유실유기동물 특징란에 기재했다.
공고기한은 다음달 5일까지이고, 대구시수의사회(더난)(053-552-0075)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