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에어부산이 반려동물용품을 기내 판매한다.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페스룸은 이달 중순부터 에어부산 탑승객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만1097마리의 반려동물을 운송해 취항 후 처음으로 1만 건이 넘는 반려동물 운송 실적을 기록했다.
판매 예정인 제품들은 기내에 구비된 브로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 샤워용품과 간식 등을 판매한다.
페스룸을 운영하는 비엠스마일 관계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고려한 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4월 한 달간 펫푸드 브랜드 ‘웰츠’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트래블 파우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반려동물 사료 및 간식, 배변봉투 SET, 웰츠 제품 할인 쿠폰 등으로 구성된 ‘트래블 파우치’는 김해·김포·제주·울산공항의 에어부산 국내선 수속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