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호탕한 웃음을 선보이는 '표정 천재' 고양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반려묘 '후추'의 보호자 윤경 씨는 SNS에 "5초 동안 5개 표정... 이렇게 표정 다양한 애들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5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는 후추의 모습이 담겼다.
스크래처 위에 올라가있는 후추.
포토제닉한 포즈로 하품을 하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데.
크게 벌린 입과 살짝 찡그린 한쪽 눈, 올라간 입꼬리까지, 얼굴근육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표정 천재다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마치 호탕한 웃음소리가 들릴 것 같은 후추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웃음소리 들리는 건 기분 탓인 거죠?", "꼭 윙크하는 것 같아요! 순간포착 성공!", "아니 무슨 고양이가 저렇게 호탕하게 웃어ㅋㅋㅋ", "리액션이 장난 아니네요~ 표정연기 장인 냥이 같아요"라며 귀여운 후추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후추가 스크래처 위에 올라가서 하품을 하는 걸 연속촬영한 모습이다"고 설명한 윤경 씨.
"평소 후추의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라 저 날도 그냥 찍은 건데 표정이 다양하게 나와서 게시물을 올리게 됐다"며 "후추는 평소에도 표정이 매우 다양하다"고 말했다.
후추는 생후 10개월 된 아메리칸 숏헤어 공주님으로, 애교가 많은 애교 냥이라고.
윤경 씨는 "후추야, 아프지 말고 엄마랑 오래오래 살자!"라며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라고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