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야심한 밤, 골목에서 한 강아지가 두 발로 일어서 창문 너머 집 안에 있는 다른 강아지와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23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는 강아지가 창문 사이로 여자친구와 만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한 골든리트리버가 어느 집 담벼락에 두 손을 대고 양발로 일어나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잠시 후 클로즈업된 화면에는 창문에서 다른 개 한 마리가 얼굴을 내미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자 기다렸다는듯 서 있는 리트리버의 꼬리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akenoelia3 A escondi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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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는 듯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출하는 녀석. 집 안 강아지도 마찬가지인 듯 두 강아지는 코를 맞대 서로 냄새를 맡으며 야밤의 만남을 즐기는 모습이다.
틱톡 @akenoelia3 계정에서 공유된 이 영상은 48만 회의 조회수와 7만2천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댓글로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로맨스는 지속된다" "아름다운 비밀사랑" "오늘 본 것중 제일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