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얼핏 보면 흰 냥이처럼 보일 정도로 새하얀 흰 털을 자랑하던 냥이의 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선명한 줄무늬가 생기자 집사는 깜짝 놀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어릴 때와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집사를 깜짝 놀라게 만든 고양이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틱톡 유저는 이제 막 1살이 된 고양이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처음 집사가 녀석을 만났을 때만 해도 냥이는 이마에만 옅은 베이지색 털이 있는 흰 냥이었다.
꼬리 부분에 라쿤처럼 선명한 줄무늬가 있긴 했지만 몸과 꼬리가 완전히 다른 색일 수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넘겼다.
그렇게 냥이와 함께 살게 된 집사는 시간이 지나면서 녀석의 몸이 점점 변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몸집이 커지면서 녀석의 몸에 연한 줄무늬가 생기더니 점점 선명해졌다.
그렇게 1년도 안 되어 냥이는 처음과는 완전히 다른 고양이가 됐다.
옅은 베이지색 털이 있던 이마에는 점점 짙은 갈색 털이 자라고 전체적으로 선명한 줄무늬가 생겼다.
어릴 때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랄 줄 몰랐던 집사는 놀라워하며 자신의 SNS에 변화된 녀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집 냥이도 어릴 때와 다른 모습이 됐다", "엄청난 미모의 냥이로 자랐다", "이렇게 달라질 수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