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출출한 고양이가 식사시간을 25분 남기고 시곗바늘을 돌려서 밥시간을 당기려고 시도했다.
18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만화가인 집사는 매일 9시만 되면 삼색고양이 ‘미카’에게 밥을 줬다. 그런데 8시 35분경 미카는 출출해서 당장 밥을 먹고 싶었다. 미카는 고민 끝에 집사 대신 시곗바늘을 움직이는 역발상을 했다!
집사는 지난 17일 “아무리 날뛰어도 시계의 바늘이 9시가 돼야 밥이 나온다는 법칙을 깨달은 고양이. 인류가 이루지 못한 ‘시간 앞당기기’ 금기에 도전했다.”며 미카의 영상을 공개했다.
「どうやら自分がどんなに暴れても、この物体の針が ┛(9時)にならなければゴハンは出てこない」という法則に気付いたネッコ。
— ミカサにゃんの飼い主 (@MikasaLove611) May 16, 2022
人類が成し得なかった「時を早める」という禁忌に挑戦し、そして散りました。 pic.twitter.com/qL8rDMtqWG
영상에서 미카는 오른쪽 앞발로 시곗바늘을 돌려보려고 애쓴다. 오른발이 실패하자, 이번에는 왼발로 도전한다. 결국 미카의 앞발질에 탁상시계가 바닥에 떨어지고 만다. 영상은 18일 현재 110만회 이상 조회됐다.
네티즌들은 똑똑한 고양이라며 폭소했다. 한 네티즌은 “미카가 시계도 읽을 수 있다! 천재?”라고 감탄했다. 집사는 “내가 시계를 보고 밥을 준비하는 걸 보고, 시계와 밥의 관계를 깨달았는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다른 네티즌은 “마지막 표정이 사랑스럽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