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견용 여름 내의 일명 '개리야스'가 출시와 함께 완판됐다.
BYC(대표 김대환)는 동그람이의 자사몰 ‘로다’와 함께 참여한 ‘2022 케이펫페어 일산’ 행사에서 반려견용 쿨런닝 '개리야스' 제품이 완판 됐다고 23일 밝혔다.
BYC는 지난 16일 개리야스 제품을 출시했다. 출시 나흘 만에 온라인몰에서 전 색상 및 사이즈가 모두 품절됐다. 케이펫페어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면서 리오더에 들어갔다.
개는 사람보다 1~2도 체온이 높고, 몸에 땀구멍이 없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하다. 특히 프렌치불독이나 퍼그 등 코가 눌린 단두종, 노령견, 비만견은 체온조절이 어려워 더욱더 쉽게 열사병에 노출된다.
더운데 털있는 개에게 무슨 옷이냐 하겠지만 이 제품은 오히려 옷을 입힘으로써 여름을 더 쉽게 날 수 있도록 취지에서 기획됐다. 여름을 앞두고 털을 짧게 깍임으로써 오히려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개리야스는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함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냉감 제품이다. 반려견에게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끼게 해주고,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뛰어난 신축성으로 반려견의 활동성을 높여준다.
또 복원력이 좋아 늘어날 걱정 없이 오래 입을 수 있으며 물에 적신 쿨런닝을 입히면 초고속 드라이 기능으로 빠르게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낮춰줘 더욱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제품 이름 역시 관심을 끄는데 기여했다. 사람 제품에서 본 딴 제품들이 꽤나 많다. 하지만 원래 사람용 제품을 만들던 기업과는 전혀 무관한 곳에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개리야스는 내의 전문업체 BYC에서 제작에 나서면서 제품에 더욱 신뢰감을 부여했다. 동그람이 역시 반려동물 컨텐츠 전문 기업으로써 반려가족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BYC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관심으로 처음 기획한 리오더 수량을 두 배 늘려 진행 중"이라며 "현재 반려견용 쿨런닝은 일부 BYC 직영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빠른 시일 내로 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