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부름에 바로 답하지 않으면 애교를 부리는 냥이를 본 집사는 그 뒤로 종종 대답을 바로 하지 않고 냥이가 애교 부리기를 기다렸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집사가 자신의 부름에 바로 대답하지 않으면 애교로 무장해제 시키는 고양이 '아란'을 소개했다.

일본 도쿄에 거주 중인 한 틱톡 유저는 현재 8살 된 고양이 아란과 한 집에서 생활 중이다.
녀석은 엄청난 집사 껌딱지로 그녀가 어디를 가든 졸졸 쫓아다니고, 그녀가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면 관심받기 위해 집사를 불렀다.
어느 날 집사는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아란의 부름에 바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러자 녀석은 그녀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귀여운 목소리로 울면서 집사의 팔에 매달렸다.
자신의 팔에 매달려 얼굴을 비비는 귀여운 아란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긴 집사는 그 뒤로 종종 녀석의 부름에 바로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때마다 아란은 집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 팔에 얼굴을 비비며 애교를 부렸고 그녀는 녀석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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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 같아도 바로 대답 안 할 듯. 너무 귀여워", "냥이에게는 너무 미안하지만 너무 귀여워", "고양이가 집사를 정말 좋아하는 모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