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iktok/@valeriatn97.2(이하)
[노트펫] 거리에서 물건을 파는 주인을 돕기 위해 바구니를 들어주는 강아지의 모습이 SNS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페루 매체 라리퍼블리카가 지난 24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최근 틱톡 이용자 발레리아는 자신의 틱톡 계정 @valeriatn97.2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페루 리마의 카라바이요(Carabayllo)의 시장에서 촬영된 영상 속에는 바구니를 입에 물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한 손에 바구니를 들고 있는 보호자를 졸졸 따라다니고 있는 강아지.
강아지의 입에는 보호자가 들고 있는 것과 비슷한 바구니 하나가 물려져 있는데.
도로 이리저리를 오가며 물건을 파는 보호자를 돕기 위해 강아지는 작은 힘을 보태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21만 1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당장 가서 다 사주고 싶다", "세상 가장 충실한 친구", "주인과 계속 함께 있으니 강아지는 행복할 것 같다", "저 가족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