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탱글이'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26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오던 날. 나 와 탱글이 와 장미 #iloveyou #imissyou"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엄정화는 빨간 장미를 배경 삼아 탱글이와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탱글이에게 꽃향기를 맡게 해주는 엄정화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 탱글이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팬들은 "저도 사랑하는 댕댕이 보낸 지 1년이 훌쩍 넘었는데 매일 보고 싶네요. 탱글이 거기서도 행복하게 잘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사랑스러운 탱글이 마음속에 영원히", "아 너무너무 귀엽고 그리운 탱글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월 반려견 '부부리'를 떠나보낸 배우 이혜영은 "오늘 그런 날 그리운 날♥"이라는 댓글로 엄정화의 마음을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