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설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지난 10일 밝혔다.
헤럴드경제는 지난 10일 '정부는 ‘동물의료심사평가원(가칭)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면서, 연구용역과제에 조직강화 방안으로 ‘동물의료심사평가원 신설’이 포함돼 있다라는 내용 등을 보도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보도해명 자료를 내고 "2023년 ‘동물진료 관련 전담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연구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동물진료와 관련하여 반려인들의 알권리와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한 진료비 분석, 공개와 동물진료에 관한 표준분류 체계 마련 등에 관한 세부적인 방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물의료심사평가원 수립방안을 연구용역에 포함하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의료심사평가원 설립은 동물의료 관련한 표준수가제 및 공공 반려동물보험 제도 도입과 맞물려 있는 사안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