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고양이와 임시보호 중인 새끼고양이가 100% 싱크로율의 식후 그루밍을 선보여, 누리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두 고양이가 마치 혈연관계처럼 닮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고양이 4마리의 집사는 길고양이들을 임시 보호하는 자원봉사를 해왔다. 최근 검은 새끼고양이와 황색 고양이 3마리를 임시 보호하게 됐다.
새끼고양이들은 성묘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행동 하나 하나를 따라했다. 그러다보니 새끼고양이들의 행동이 성묘들을 복사해서 붙인 것처럼 됐다.
집사는 지난 18일 트위터에 싱크로율 100%의 식후 그루밍 영상을 공개해서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게시 나흘 만에 130만회 이상 조회됐다.
— 仲良し保護猫 うに むぎ はち む (@uni_mugi_hachi) June 18, 2022
영상에서 황색고양이 ‘무기’가 스크래처에 앉아서 앞발을 핥고 있다. 바로 옆에 새끼고양이가 딱 붙어서, 무기를 따라서 앞발을 핥는다. 영상 끝부분에 무기는 새끼고양이가 그루밍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듯, 코 뽀뽀를 한다.
네티즌들은 매우 귀여워서 계속 보게 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 네티즌은 “부모와 자식인가? 식후 동작의 싱크로가 대단하다. 얼굴과 털 무늬도 대단히 닮았다.”고 감탄했다. 다른 네티즌은 “스승과 제자 관계로 보인다.”고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