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고소영이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주말은 육아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아들 준혁과 딸 윤설이 아닌 포메라니안 반려견 퐁이와 코코포뇨를 주말 동안 산책시키는 모습이다.
2020년 말에서 지난해 초 1월 쯤 가족으로 데려온 포뇨와 퐁이. 고소영의 품에 찰싹 품은 껌딱지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고소영은 두 녀석을 꼭 껴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아파트에 딸린 입주민 휴게 공간에서 이 녀석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반려견이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안거나 움직이지 못하도록 다리에 끼도록 하고 있는 동물보호법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또 마당이나 다름없는 휴게 공간에 갈 때도 각종 반려견 용품을 가방에 한아름 갖고 내려가는 모습에서 영락없는 '개엄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고소영은 "배우님 두 강아지 안고 다니기 힘들진 않으세요? 마르셔서"라는 댓글 질문에 "힘든데 너무 껌딱지라 제가 잘못 키우나봐요"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으로 누군가 "운동하시나요?"라고 묻자 "이제 하려고요"라며 솔직한 모습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