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자기보다 1살 위인 형을 이겨보려 냥펀치를 날린 캣초딩은 형 냥이의 발 하나에 꼼짝 못 하는 모습을 보이며 체면을 구겼다.
17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1살 위인 형 냥이 '와사비'를 이겨보려다 체면을 구긴 4개월 차 캣초딩 '타이죠우'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최근 형 냥이 와사비를 향해 야옹 소리를 내며 덤비려고 하는 타이죠우를 발견했다.
용맹하게 다가간 녀석이 냥펀치를 날리려고 하자 이를 간파한 와사비는 앞발로 동생을 저지했다.
형의 발 하나에 꼼짝 못 하게 된 타이죠우는 화가 나 무차별적으로 냥펀치를 날렸지만 곧 저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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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일격으로 날린 냥펀치에도 와사비는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고 타이죠우의 일방적인 싸움은 눈 깜짝할 사이에 끝이 났다.
집사는 "일방적으로 대드는 흉포함. 열심히 하는 얼굴이 귀엽다"라며 "이유를 몰라 곤란한 와사비형의 마지막 퐁. 언제나 이렇게 끝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이렇게 싸우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둘은 같이 놀고 같이 놀며 친 형제처럼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형 냥이 진짜 착하다", "최선을 다하는 동생 냥이를 응원하게 된다", "진짜 친 형제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