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가장 좋아하는 언니 보호자가 깜짝 방문을 하자 신이 난 강아지는 언니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최애 보호자인 언니의 깜짝 방문에 대흥분한 강아지 '사쿠'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틱톡 유저는 3살 된 시바견 사쿠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녀석의 최애 보호자는 언니로 독립한 뒤로는 1년에 한 번 집에 와서 그때마다 사쿠는 너무 좋아 가만히 있지 못했다.
원래는 언니가 집에 오기 전 미리 알려주는데 그러면 녀석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기다리고 있어서 이번에는 미리 알리지 않았다.
평소와 다름없이 창가에 앉아 바깥을 구경하고 있던 녀석은 오빠 보호자의 차를 보고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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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 없이 바라보던 사쿠는 차에서 언니 보호자가 내리자 눈앞에서 벌어진 일을 믿지 못하고 멀뚱멀뚱 서 있었다.
그러다 곧 언니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현관으로 달려나가 열심히 꼬리를 흔들며 반겼다.
생각지도 못한 방문에 흥분한 녀석은 안아달라고 조르다가 갑자기 거실로 달려가 장난감을 들고 나와 놀아달라고 했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사쿠의 모습에 가족들은 박장대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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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심이 느껴져서 감동했다", "꼭 안아주고 싶다", "나까지 행복한 기분이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